오늘은 내가 진짜 제일 애용하는 기초 화장품인 수분 앰플
나인위시스
하이드라 수분앰플세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1년 전 브라질리언 왁싱샵 사장님의 추천이였다.
내가 물을 잘 안마신다고 하자
그럼 화장품으로도 수분 충전을 해줘야한다며
진짜 꿀템인데 가격도 저렴하다며 추천해주셨다.
왁싱 받은 후에 바로 올리브영으로 달려가서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아니 이런 진짜 좋네...."
그래서 지금 현재,
몇 개째 사용중인지도 모르겠고
올리브영에서 세일한다하면
제일 먼저 확인 하는 제품이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봤는데
어머나 모델이 헝거....현규님이네
일 잘하네 나인위시스....
1. 외관/가격
나는 다쓰면 바로 바로 버리는데
공병 모아 인증하는 분들 대단하다...
아무튼 반투명한 병에 들어 있는 앰플이다.
올리브영에서 1+1 세트를 사면
하나는 스포이드, 하나는 그냥 뚜껑이다.
나인위시스에
하이드라 "크림"앰플 과
하이드라 앰플 "2" 가 있다.
"크림앰플" 과 그냥 "앰플" 두가지를 모두 써보았지만
나에게는 그냥 수분앰플이 더 맞았다.
크림을 쓰니 수분감은 덜하고
좁쌀이 올라오는듯 했다.
가격은 올리브영에서 세일 기간에 사면
1+1 30ml 두병에 17,000원~18,000원 대로 살 수 있다.
2. 장점
1) 진짜 촉촉하다.
수분 앰플이니 진짜 촉촉해야겠지...
하지만 이건 진짜진짜 촉촉하다!!
화장 전에 발라도 촉촉하게 스며들고
끈적임도 없다.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에 섞어발라도 되는 활용도까지 갖추고 있다.
화장 밀리는 것 전혀 없고
내 얼굴이 이렇게 촉촉했나? 를 느끼게 해준다.
2) 민감성 피부에도 맞는다.
피부가 예민해서 안맞으면 바로 트러블이 올라오는데
이건 사용하면서 트러블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제품 말고
비슷한 "크림앰플"은 좁쌀이 간질간질 나는듯해서
한세트(1+1)만 사용하고 다시 수분앰플로 돌아왔다.
3. 단점
1) 금방금방 줄어든다.
용량이 30ml인 만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면 금방 줄어든다.
그래도 다른 수분앰플에 비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계속 재구매하게 된다.
2) 스포이드가 복불복이다.
잘못걸리면 스포이드가 불량인 제품이 있더라
잘 안빨려올라오는?
원래대로라면 스포이드 끝까지 올라와야하는데
반만 찔끔 올라오다 마는 그런 애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한번이 아닌 몇번 그런적이 있어서
새 상자를 뜯을 때 스포이드 잘되나 테스트 후에
공병을 버리곤 했다.
만약 불량 걸리면 버리지 않고 이어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