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품절대란인 핫한 신상아이템인
네이처리퍼블릭
허니멜팅립
리뷰를 해보려한다.
1. 구매계기
인스타 광고에 많이 뜨길래 호기심에 눌러보았는데
가격도 저렴하여 "오오 근처 매장에서 사봐야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두군데의 매장을 가보았지만
모두 품절...
한 곳에서는 언제 재고가 들어올지 몰라서 연락처 남겨주면 알림문자 준다는 말에
일단 연락처를 남기고 집가는 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여러 쇼핑어플을 통해 검색해보았지만
본품의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배송비가 붙냐안붙냐 차이였다.
그 중 에이블리에서 1개 단품의 가격은 공홈보다 비쌌지만
1+1 2개의 가격은 15,800원으로 개당 7,900원이였다.
게다가 무배!
그리고 바로배송이라는 문구를 보고
결제 슈슝
나는 슈퍼 웜톤이라 밝은 핑크는 안어울리므로
04. 석류듬뿍
05. 잘익은 자두
이렇게 두개 구매했다.
배송은 진짜 바로 출발하여 2일만에 도착했고
매장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다...
매장에서 구매를 못했다면 모두들 인터넷 구매 하세요....
2. 외관
립색에 맞추어 상자색도 동일했다.
그렇게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이다.
음 약간 형광펜 사이즈..?
뚜껑을 열어보자
이런 새거 느낌 너무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새거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뒷부분에 똑딱똑딱 볼펜처럼 누르면 아주 조금씩 나온다.
한 10번 누르니깐 아래 사진만큼 나왔다.
한번 누르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일부러 조금씩 나오나보다.
절대 조카들에게 이 제품을 보이면 안된다.
3. 발색 테스트
내 입술은 부끄러우니까 팔에 테스트를 해보았다.
사진 찍을 당시 생각이란걸 안했나보다.
보통 팔 안쪽에 발색테스트를 하는데
나는 왜 나의 모공들 위에 했을까
그냥 가볍게 봐주면 좋을 듯하다.
나는 뷰티블로거가 아니니까!!
팔뚝발색보다 입술에서는 더 찐하게 발색된다.
원래 내 입술색에 더해져서 그런듯 하다.
4호 석류색은
웜톤에게 찰떡인 레드색상이다.
공홈 상세페이지에는 밝은 코랄느낌도 나는데
쨍한 레드에 가깝다랄까
이전에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131 칠리모로코를 쓰다가 단종되서
비슷한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어느정도 색상은 가까운 제품인것 같다.
그래도 입생로랑이 더 좋아...
5호 자두색은
보라빛도 나면서 팥죽색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좀 어두운 편이라 풀립으로 바르니 옛날 90년대 메이크업 느낌이 났다.
그래서.. 자칫 잘못 바르면 촌스러운 느낌이 날 수 있기에
풀립은 자제하고 아주 약간씩 발라야 할 것 같다.
4. 사용 후기
촉촉함보다는 끈적함이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거슬릴정도로 심하게 끈적이진 않아서 촉촉립 표현에는 적당하다.
입생로랑 샤인제품은 바르면 시원촉촉한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끈적촉촉...?
무언갈 먹으면 바로 없어지는 촉촉함이지만
발릴때 뭉침도 없고 발색도 좋아서 이 가격에 이정도 품질이면 재구매 할 것 같다.
하지만 입생로랑 131호 저렴이는 아직 찾지 못한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