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삼씨의 솔직리뷰/화장품_피부

[화장품] 아렌시아 _ 와디즈 화제의 떡솝! 세정력 비교, 리얼 내돈내산 후기

근로자 연삼리 2023. 5. 26. 16:09

연삼이는 인스타 중독자...

 

누군가가 "떡솝 왜안사..? 사고싶어도 품절이라 못산다"는 글을 보았고

진짜 공홈에서 녹색 떡솝은 품절이였다..

하지만 며칠 후 와디즈에 올라온걸 보았고

나는 눈이 돌아가서 6개나 구매하고 말았다.

 

그러고 꽤나 많은 시간이 흐른 후.....

(거의 한달 가까이 기다린듯하다.)

 

어제 배송이 오자마자 사진 찰칵찰칵 ~~ 

블로그 업로드하기 위해 세정력까지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럼 리뷰 시작!

 

아렌시아

라이스케이크클렌저

 


1. 구매 계기

아까 말했다시피 어느 누군가의 떡솝 극찬의 글을 보게 되었고...

 

천연재료에, 좁쌀드름이가 없어지고 피부가 좋아진다는 얘기에 

눈이 돌아갔다.

 

가격은 클렌징 제품치고 비싸게 느껴졌지만

 

제조하는데에 그만한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과

재료들이 자연에서 오는 천연재료임에 어느정도 납득이 갔다.

 

하지만 공홈에서는 내가 원하던 초록색 떡솝은 품절이고 핑크색만 있었다.

 

핑크색이라도 사볼까 했는데

 

아니야 정신차려

 

괜한 소비다 싶어 마음을 접은 찰나?!

 

와디즈 펀딩 뜬것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6개나 구매하게 되었다...

 


2. 외관

언박싱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짜라란

친환경 종이 완충재에 칭칭 감아져 있었다.

 

사은품으로 미니미 수분크림과 떡솝 샘플 하나가 들어있었다.

 

 

15ml 미니 수분크림

아직 뜯어보진 않았지만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본품 등장!

 

6개가 나란히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게 마음이 차분해졌다.

 

 

아렌시아 떡솝 상자 아렌시아 떡솝 상자
상자

개봉 스티커에는 제조일과 사용기한이 적혀있다.

 

천연제품치고 꽤나 긴 기간이다.

 

원래 정식 명칭은 떡솝이 아니라

라이스케이크 클렌저 이다.

 

 

아렌시아 떡솝 본품 사진아렌시아 떡솝 본품 뒷면뚜껑오픈
본품 개봉!

 

상자를 열어보니 하얀 둥글둥글한 본품이 나왔다!

라운드 형태라 둥글둥글 깔끔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지는 케이스 이다.

 

뚜껑을 열면 내부 캡이 또 있는데 그 위에는 앙증맞은 스푼이 들어있다.

 

여느 크림과 같이 내부캡을 열면 덕지덕지 붙어있겠구나! 하고 

뚜껑을 열었는데!!


3. 제형

아렌시아 떡솝 개봉
완전 개봉!

 

아니 웬걸?

너무나 판판한 녹색이 들어있다.

 

홈페이지 설명대로 뭔가 떡같은 쫀득한 제형일 줄 알았다.

 

하지만 쫀득거리진 않는다.

 

제조할때만 쫀드거리나 보다...

 

떡솝 뒤집어보기
뒤집어보았다.

살짝 기울였을때 미동도 없는걸보고 조금씩 뒤집어보니

완전 뒤집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우와 신기!!

 

 

손으로 꾸우우욱 눌러보니 쉽게 들어가긴했다.

 

약간 쿠키 반죽같은 느낌이다.

떡솝 텍스쳐
너는 어떤 녀석이니?

 


4. 세정력

일단 나는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편이라

오일로 1차 클렌징 후 2차 폼클렌징 , 3차 세안비누로 세안을 한다.

 

미끈거리는 느낌이 싫어 뽀득될때까지 씻는 편이다.

 

이번에는 1차 오일 세안 후 2차 떡솝으로 마무리 하였더니

촉촉한 느낌이라 3차는 안했었다.

 

얼굴 세안 후

떡솝 사용만으로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지가 궁금하여

추가로 리뷰용 세정력 테스트를 해보았다.

 

 

떡솝 세정력 테스트
내가 실제 사용하는 제품들을 발라보았다.

 

한번 세안 시에 양을 얼마나 조절해야할지 몰라서 

한숟갈 듬뿍 펐더니 조금 많은 것 같았다...

 

다음엔 그 반만 써야겠다...

떡솝 사용
쓰기 아까운 떡솝,,,

 

연한색 자국은 물 떨어뜨린거다...

 

 세정력 테스트에는 요만큼만 써보도록 하겠다.

떡솝 세정력 테스트
요만큼!

 

이제 막 문대!!

 

1차 Before / After!!

막 문대는 중에도 아이라인은 꿈쩍도 않는게 보였다.

1차 비포 애프터

 

손톱으로 살살 긇어가며 문질러도

메이크업 제품들이 잘 안지워진것을 알 수 있다.

 

 

2차 Before / After!!

2차 비포 애프터

2차에도 아이라인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다른 제품들은 거의 지워진것을 볼 수 있다.

틴트 제품들은 약간의 착색이 남았다.

 

 

결국 

3차! 나의 폼클렌징을 사용하여 말끔히 다 지웠다.

3차로 말끔해진 내 팔뚝
깔꼼!

 

떡솝 하나만으로는 세정력이 부족하니

꼭 1차 클렌징 후에 2차 세안용으로 사용해야하면 좋을 듯하다.

 


5. 사용 후기

 

사용 후 뽀득하는 느낌은 덜 했고,

덜닦인 미끈거림이 아닌 촉촉한 마무리감이 느껴졌다.

 

작은 알갱이들이 각질제거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아마도 아몬드가루와 쌀가루 인듯..?

 

오래 써보아야 정확한 효과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첫 사용감은 광고를 보고 생긴 기대감 보다는 아래라는점!!

 

혹시 모르니 꾸준히 써보고 장기 사용 후기 포스팅을 올려봐야겠다.

(일단 계획!)

 


요약

1. 소개 : 와디즈 펀딩 화제의 떡솝, 아렌시아 라이스케이크 클렌저 후기

2. 스펙 : 천연재료로 만든 비건 클렌저

3. 장점 : 촉촉한 마무리감, 천연재료라는 안정성, 클렌징과 함께 각질제거까지 ! 

4. 단점 : 퍼서 쓰는 게 제품 안으로 물도 떨어지고 불편함, 가격이 비쌈 

5. 결론 : 계속 써보고 효과가 나타나야지만 알겠지만

                  첫 사용감으로는 재구매 만큼의 큰 기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