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멜리 보라쿠션 노랑 웜톤 23호가 발라보았다. 찐 내돈내산 구매
연삼이가 아주 핫한 보라 쿠션을 들고왔습니당~
요즘 컬러 코렉팅이 유행인듯하더라구용
다이소에서도 컬러 컨실러, 컬러 베이스 등 상품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나 중딩때도 유행했던것인디....
암튼 저런 컬러를 얼굴에 바른다고?!? 했다가도
애프터를 보면 항상 따라하고싶어졌던 1인....
하지만 용기가 없었기에 여태껏 시도도 못해봤다가
어쩌다보니 인스타 광고를 보게되었고
그놈의 광고는 왜 맨날 혹하게 되는건지 증말...
무엇엔가 홀린듯이 구매하게 되었슴당.....
구매하면서 틴트도 산건 안비밀....
아무튼 후기 시작~
아멜리
보라쿠션
1. 구매계기
연삼이는 누렁이 피부이다.
파워 웜톤!!
조금이라도 밝은 색을 바르면 얼굴과 목이 따로 논다...
그렇다고 완전 어두운 컬러를 바르자면 너무 칙칙해서
참으로 고민스런 피부색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연삼이에게 인스타가 광고를 보여주었다..
알고리즘 너란....뇬......
이 신기한 보라색 쿠션이 노란피부를 감춰준다는 말에 구매하게 되었다!!
게다가 공식몰 세일해서 2만원 초반대로 구매했다.
과연 누렁이 연삼이의 피부가 자연스럽게 뽀얗게 변할 수 있을지...?!
항상 쿨톤이고싶은 웜톤의 마음이랄까.....
2. 언박싱/외관
박스도 연보라빛으로 이뻤다...
웜톤은 연보라가 안어울리지만 항상 좋아하는 컬러이다..
본품+리필로 구매하였고
설명서..? 같은게 같이 들어있다.
아주 깔꼼한 화이트에 심플한 로고가 작게 있으니
디자인은 아주 맘에 쏘옥 들었다.
퍼프도 뽀얀 화이트컬러이다.
아주 깨끗 그 자체이고만...
퍼프는 반반 다른 모양이다.
타공판 같은애 반, 민둥이 반
뭔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타공판 마냥 구멍 송송 뚫린게 더 잘 발려질것 같다.
자 이제 뚜껑을 열어볼까나?
난 저 스티커를 뗄 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떼기 싫지만
그래도 떼야 쓸 수 있으니
참으로 이중적인 마음이 든다.
이상한 애야...
귀여운 내 손꾸락
3. 피부테스트 후기
자 화장품 리뷰는 실제 사용 후기를 알려줘야하니
내 피부에 챱챱 발라보았댱
사진으론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매우 조금만 바르라고 그러길래
진짜 조금만 발라봤더니
살짝 뽀얘진게 느껴졌다.
흠 밝은 곳에서 다시찍어보니
살짝콩 보인다......
느껴지시나요..?
손등으로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얼굴에 발라보았다.
퇴근 후에 찍은 사진이라 얼굴에 파데 바른 상태였다.
처음엔 얼굴만 발라보았더니 진짜 하얘져서
오오오~~ 했지만
내 목과 너무 따로 놀아서 목까지 발라보았더니
이러다가 전신에 다 발라야할 판이였다.
조금만 바르래서 조금만 바르면 긴가민가 티가 안나서
욕심 부려봤더니 너무 하얘져서 달걀귀신이 되어버린당....
요즘 피부과 다니느라 피부가 좋아져서
톤 조절만 되는 쿠션으로 좋겠다 싶어서 산건데!!
어화둥둥이 되는 듯한 느낌이당
광고랑 후기에선 커버력도 좋다했었는데....
내가 똥 손인걸까...?
전체적으로 쓰는건 무리일듯 싶고
양조절 잘해서 하이라이터 느낌으로만 사용해야겠당..!!
이건 나처럼 파워 웜톤 말고
누런데 밝은 톤인 분들이 하면 좋을 듯 싶다!
아니..리필까지 언제 다쓰지...
요약
1. 소개 : 아멜리 보라쿠션
2. 스펙 : 노란끼 잡아주는 참신한 보라색 쿠션
3. 장점 : 디자인이 깔끔하다. 하얘진다.
4. 단점 : 너무 하얘진다. 기능에 비해 비싼 감이 있다.
5. 결론 : 노랗지만 하얀분들에게 추천! 나처럼 깜둥이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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